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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다이사쿠 : 평화, 문화, 교육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에게 평화는 단순한 전쟁의 부재 이상의 것이다. 그것은 오히려 문화적 차이를 포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환경,그리고 분쟁의 해결방안으로 대화가 중시되는 세상을 의미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평화의 문화”라는 개념이 널리 통용되고 있는데, 그의 저서와 활동을 통해 우리는 이케다 회장이야말로 “평화의 문화’라는 개념을 선두에서 실천하고 있음을 공감할 수 있다.

32세의 나이로 국제 창가학회의회장이 된 이후, 이케다 회장은 세계  평화를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추구해 왔다. 그의활기찬 노력으로는, 냉전시대 개인적 차원의 외교를 비롯하여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식자들과의 지속적인 대화,수많은 저서와 제언, 그리고 여러 평화 기관의 설립 등을 들 수 있다.또한, 인권 보호, 핵 폐기,무장해제, 지속 가능한 발전과 문화 교류 등은 SGI가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풀뿌리 운동을 끊임없이 격려하고 있다.

평화에 대한 이케다 회장의 신념은 10대 소년 시절 경험한 2차 세계대전에서비롯되었다. 종전 후, 도다 조세이 창가학회  제2대 회장과의 만남을 통해 전쟁에 대한 반감을다방면의 평화운동으로 전개하는 철학으로 승화시켰다. 이케다 회장의 열정적인 활동의 근원은 생명 존중의 불교사상과인간의 창조적 힘에 대한 믿음 그리고 인간 연대 구축을 가능케 하는 대화의 힘에 대한 확신이다.